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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서울 동작구 흑석리버파크 자이아파트의 무려 무순위 청약에 93만여 명이 신청했습니다. 이는 단일아파트 단지로는 최다 신청 건 수입니다. 이 아파트는 당첨 시 5억 원가량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인기아파트로, 지난 3월 분양규제완화로 전국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것으로 보입니다.
청약 당첨자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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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청약에는 전용 59㎡아파트 1 가구와 계약취소주택 1 가구(전용 84㎡)가 포함되었으며, 각각 82만 9804명과 10만 4924명이 신청했습니다. 이는 기존최고신청기록인 2020년 12월 서울은평구 DMC파인시티자이무순위청약(1 가구에 29만 8000여 명)의 경쟁률을 뛰어넘는 수준입니다.
전용 59㎡아파트는 거주지 제한요건이 없고 청약통장이나 주택보유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. 반면전용 84㎡아파트는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에게만 제한되었습니다. 두 가구의 당첨자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서울무주택세대주는 두 주택형 모두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.
이번아파트는 시세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. 전용 59㎡아파트는 6억 4650만 원, 전용 84㎡아파트는 9억 6790만 원에 공급되었습니다. 현재온라인에 등록된 매물의 최저 호가는 전용 59㎡아파트가 13억 원, 전용 84㎡아파트가 16억 원입니다.
청약신청이 시작된 자청약홈사이트가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일도 있었지만, 문제는 약 40분 내에 복구되었습니다. 이는 대규모신청으로 인한 접속지연이 발생한 첫 번째 사례입니다.
흑석리버파크자이는 흑석뉴타운 3 구역을 재개발한 대단지아파트로, 지상최고 20층, 26개 동, 1772 가구 규모입니다. 이번청약당첨자발표일은 계약취소주택이 29일, 무순위가구가 30일입니다.
